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함께하는 국내여행보험'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단체 가입 절차 간소화와 개인정보 최소 수집을 특징으로 하며, MT, 워크숍, 소풍 등 단체 여행을 중심으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상품 개정을 통해 단체 가입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했고, 동반자 정보를 엑셀 파일로 일괄 등록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가입 방식은 ▲대표자 직접 입력 ▲링크를 통한 개별 입력 ▲엑셀 업로드 세 가지로 확대됐다.
주민등록번호 없이 이름, 생년월일, 성별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자 각자는 개별적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상품은 기본형, 안심형, 든든형 3종으로 구성되며, 공통 보장 외에 안심형은 상해 특약, 든든형은 질병 특약을 추가로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1일부터 최대 1개월, 가입은 출발일 전날까지 가능하다.
보험료는 일시납 방식으로, 예를 들어 100명이 이틀간 기본형에 가입 시 총 6만7,620원(1인당 약 680원), 안심형은 총 8만2,410원(1인당 약 820원)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향후에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상품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