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 신임회장으로 송요섭 대표 선출

입력 2025-04-22 10:33
지난 4월 2일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에 송요섭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는 60년의 역사 속에 마포구의 외식업 발전을 이끌어 온 곳으로, 지난 12년간 소영철 지회장의 헌신 속에 마포 외식업 반세기의 역사를 집대성한 기념 서적을 발간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겨왔다.

송요섭 회장은 마포구에서 송가네감자탕을 운영하며 마포구의 외식산업과 한국 외식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2020년 국민운동활성화 유공자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으며, 2015년 모범납세자로 국세청장상, 2017년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여 받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에서 마포구지회 회장을 맡아 마포구의 1만 여명의 비회원 포함한 회원을 이끌어오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송요섭 회장이 운영하는 송가네감자탕에서 관내 7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점심을 제공하며,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당뇨 및 고혈압 등 건강 상담까지 시행하는 서울 마포구 ‘효도밥상’ 연남동 1호점을 운영하며 마포구 지역 주민들의 삶을 돕기도 했다.

송요섭 회장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 지회장으로서 그간 마포구의 지역을 발전시키며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포 외식업계의 성장과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요섭 신임회장의 취임을 통해 새롭게 변화할 마포구 외식업계의 발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