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하락, 금 수요 폭증, 내수 소비재주 부각

입력 2025-04-22 08:57
● 핵심 포인트

- 미국 대형 기술주 주가 일제히 하락 : 엔비디아(-4%), 테슬라(-5%)

- 이유 : 엔비디아의 H20칩 중국 수출 규제 및 중국 화웨이의 AI칩 출시 예정,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발표 및 바클레이스의 목표가 하향 조정

- 대표 안전 자산인 금 수요 폭증 : 금 관련 ETF 수익률 상승, 금 현물 3400달러 돌파

- 원인 :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지속,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 예상

- 코스피 거래 대금 5조원으로 올해 최소치 기록 : 수출주 약세, 내수 소비재 관련주 부각

- 예시 : 이마트(+40%), 신세계, 삼양식품, SK텔레콤 상승

-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SDI 와 해군 협력 : 전기 배터리 기반 잠수함 개발 본격화

- 특징 : 연료비 절감, 소음 감소, 운항 시간 증가 효과, 2028년 해군 인도 예정, 민간 선박 전동화 기대

● 뉴욕증시 기술주 하락, 금 수요 폭증, 내수 소비재주 부각

지난 밤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의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H20칩에 대한 중국 수출 규제와 중국 화웨이의 내달 AI칩 출시 소식에 4%이상 밀렸고, 테슬라는 최근 유럽에서의 판매 감소와 함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5% 가량 떨어졌습니다. 한편 대표적인 안전 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금 관련 ETF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금 현물 가격도 34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통화완화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금값이 한동안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코스피 거래대금이 5조원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출주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반면, 글로벌 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내수 소비재 관련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연초 대비 40%나 급등했고, 신세계, 삼양식품, SK텔레콤 등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해외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전문가들은 불확실한 시장에서는 내수 강자나 필수 소비재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한편,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 SDI가 해군과 협력해 전기 배터리 기반의 잠수함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입니다. 기존의 디젤 엔진을 배터리와 모터로 대체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료비 절감, 소음 감소, 운항 시간 증가 등의 군사적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2028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가 민간 선박의 전동화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