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파월 연준 의장의 갈등으로 미국 자산 매도 현상이 심화되며 달러가 3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함.
- 채권 시장에서는 단기채와 달리 장기채인 10년물, 30년물 금리가 상승하며 경제 불안 심리가 반영됨.
- 아마존의 신규 데이터 센터 축소가 AI 지출 회의론으로 이어질 가능성 있음.
-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정치적 이슈로 인한 테마성 장세가 지속중이며,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속에 성신양회, 해태제과식품 등 관련주들이 연일 상승중임.
-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라젠이 20% 넘게 급등하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임.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항암제 임상 확대 및 바이오마크 특허권 취득 등의 호재가 작용함.
-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2%대 낙폭을 보이며 하락했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아시아와 한국의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약세장을 보이는 중, 특히 화웨이의 엔비디아 대체 가능성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락함.
● 미·중 갈등 완화되니 이젠 트럼프 vs 파월...달러 3년만 최저
뉴욕증시는 22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향해 “너무 늦게 행동한다”고 비판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61% 각각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68% 내린 3,445.83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에서는 정치테마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권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관련주로 분류되는 남선알미늄은 이달 들어 주가가 60% 이상 뛰었다. 야권의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관련주인 써니전자도 지난 19일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았다.
한편, 오는 23일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되는 코오롱티슈진은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