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통합 건강관리 'New헬스케어서비스' 출시

입력 2025-04-21 14:09


교보생명은 진단부터 회복까지 건강관리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병원 진료 예약, 간호사 병원 동반, 건강식단, 간병인 지원 등 질병 예방부터 중증 질환 진단 후 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은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생보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교보다솜케어'를 설립하고 직접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헬스케어서비스는 2001년 도입 이후 누적 이용 고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강화된 주요 서비스 중 하나는 '간호사 병원동반'이다.

전담 간호사가 병원과 전문의를 추천하고 외래 진료에 동행해 의학적 정보를 설명하며, 심리적 안정도 함께 지원한다.

이 외에도 퇴원 후 회복을 위한 ▲케어식단 ▲대면 심리상담 ▲간병인 지원 등 고객이 원하는 항목을 최대 10회까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보생명은 이번 서비스 도입과 함께 '첫 만남 7524!' 캠페인도 6월까지 운영한다.

캠페인명은 고객센터 번호 '7524(치료의사)'에서 착안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보장 중심을 넘어 고객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