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남경선도 90% 압승…'대세론' 입증

입력 2025-04-20 17:30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 지역순회 경선을 열어 이재명 후보가 90.81%의 득표율을 기록해 압도적인 우위를 확인했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88.15%의 득표율을 기록한 이 후보는 이틀 연속 높은 득표율로 선두를 달려 '대세론'을 입증했다.

민주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이같은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밖에 김경수 후보가 5.93%로 2위, 김동연 후보가 3.26%로 3위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