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안도걸 수석부위원장이 제22대 조기 대선을 앞두고 핵심 경제 공약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안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4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미래성장비전 ▲미래혁신산업 ▲금융혁신 ▲K-방위산업 ▲외교·통상 등 5개 전략 분야에 대한 분과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분과에서는 분야별 핵심 아젠다를 논의하고 공약화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 산하 각 분과가 그간 논의해온 정책 과제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Action Plan)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간담회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제시한 국가 비전인 'K-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 ▲K-방위산업 ▲금융 혁신 ▲관세 이슈 대응을 포함한 외교·통상 전략 등 주요 경제 성장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안 수석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수권 정당으로서 국가 경제 재도약을 위한 책임이 있다"며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