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알 비만 치료 시대 열린다...국내 시장도 '팽창'

입력 2025-04-18 16:27
수정 2025-04-18 17:50
● 핵심 포인트

- 세계 최대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최초로 먹는 비만약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성공 및 FDA 승인 신청 계획을 밝힘.

- 오포글리프론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알약 형태로, 지방 감소 및 당뇨병 치료 효과 보유. 또한 대량 생산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 확보.

- 한미약품은 한국인 맞춤형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임상 3상 진행 중이며, 2027년 출시 목표.

- 펩트론은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 이력이 있으며, 비만 당뇨 치료제 개발 중.

- 디앤디파마텍은 경구용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인 오랄링크와 관련한 신규 특허를 일본에 등록하였으며, 멧세라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진행 중.

- 삼천당제약은 주사제 약물을 경구용으로 변경하는 독자 기술 S-PASS를 기반으로 비만 당뇨 치료제 개발 중이며, 최근 비임상실험 완료 후 임상시험 진입 준비.

- NH투자증권은 이번 일라이 릴리의 임상 공개 이후 글로벌 비만치료제 개발사의 주가들이 반등했으며, 경구용 비만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문을 열었다고 평가.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일라이 릴리만이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 보임.

● 하루 한 알 비만 치료 시대 열린다...국내 개발 상황은?

세계 최대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최초로 먹는 비만약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성공 및 FDA 승인 신청 계획을 밝혔다. 오포글리프론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알약 형태로, 지방 감소 및 당뇨병 치료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한국인 맞춤형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펩트론, 디앤디파마텍, 삼천당제약 등이 비만 당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도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