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서 김문석 하우투인베스트 대표(와우넷 파트너)가 출연해 2분기 증시 방향성과 관련 분석을 내놨다. 김문석 대표는 중단기 바닥이 이미 형성됐다고 진단하며 밸류에이션과 수급 관점에서 저가 매수 유효 구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나스닥 지수를 예로 들며 최근 하락으로 지난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현 상황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점에서 중기 반등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관세 이슈에 따른 급락으로 인한 밸류 부담 해소와 헤지펀드 마진콜 정리가 맞물리며 향후 반등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설명이다.
국내 증시에 대해서도 유사한 분석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코스피 2300선은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저지선으로 작용해 왔던 구간"이라며 "해당 구간에서 신용 반대매매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을 경우 이후 주가는 대체로 반등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과거 주요 조정 구간에서 동일한 패턴이 반복된 만큼 현 시점은 기술적, 심리적으로도 바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전략 측면에서는 단기 급락 이후 반등에 진입한 지금, 지수 ETF를 활용한 기초 자산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대표적인 매수 타깃으로 KODEX
레버리지(122630), KODEX 미국나스닥100 (379810) 등을 제시하며 "과도한 추격 매수보다는 향후 조정 시 분할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시장이 기술적으로 회복 구간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급락 국면에서 매수 전략을 세운 투자자라면 수익 실현과 리밸런싱 전략도 염두에 둘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