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3대 지수가 주요 전자제품에 대해 대중(對中) 상호관세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2.82포인트(0.78%) 뛴 40,525.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68포인트(0.80%) 오른 5,406.04, 나스닥종합지수는 107.03포인트(0.64%) 오른 16,831.4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시 관세 면제에 환호했다.
관세 직격탄이 예상됐던 애플(2.21%), 델(4.0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련 추가 일시 관세 면제를 시사하면서 완성차 제조업체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제너럴모터스(GM)(3.48%), 포드(4.13%), 스텔란티스(5.64%)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