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K-방산 34조 수출 청신호

입력 2025-04-14 09:00
● 핵심 포인트

- 중국이 4월 4일부터 희토류에 대한 대미 수출을 중단함에 따라 우리나라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며, 희토류 관련주의 향방이 주목됨.

- 국내 방산사들이 유럽과 아시아 중동에서 조 단위의 수주 낭보를 띄우고 있으며, 현대로템은 폴란드와 K2 전차 2차 최종 계약을 앞두고 성사 시 최대 9조 원을 손에 넣을 수 있음.

-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에 짓는 일관 제철소 프로젝트에 포스코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생산 거점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이 될 것으로 기대됨.

- 금요일장 시간외 거래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하이스틸과 동양철관이 일제히 상승했으며, 음식료나 희토류 관련주도 부각됨.

● 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 K-방산 34조 수출 청신호, 철강 코리아 원팀 결성

미중 간의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4월 4일부터 희토류에 대한 대미 수출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자동차와 드론, 로봇, 미사일 등 첨단 제품을 만드는 중국 희토류에 의지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이고요. 우리나라 역시도 희토류 수출 중단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두 번째 뉴스픽은 34조 수출을 넘보는 K-방산 소식인데요. 국내 방산사들이 유럽과 아시아 중동에서 조 단위의 수주 낭보를 띄우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다음 달 폴란드와 K2 전차 2차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는데요. 성사가 된다면 최대 9조 원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베트남과 K9 자주포 수출 협상 막바지에 이른 상황이고요. 또 LIG넥스원은 말레이시아와 천궁 판매 협상을 진행 중인데요. 이렇게 작년에 이미 4~5년 치 일감을 확보한 방산업계의 올해 해외 수주액은 34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철강업계 1, 2위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손을 잡았는데요.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에 짓는 일관 제철소 프로젝트에 포스코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생산 거점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