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지난해 영업익 327억…전년비 25.2%↑

입력 2025-04-11 15:25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2%, 영업이익은 25.2% 늘어난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했다.

'스초생', '아박' 등 대표 제품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아샷추',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소비자 매출은 11%, 동일 점포 매출은 7% 늘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진행된 '화이트 스초생' 캠페인 효과로 12월 홀케이크 판매량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디지털 전환도 성과를 냈다. 브랜드 앱과 키오스크 이용 확대에 힘입어 디지털 매출은 49% 증가했고, 앱 월평균 방문자 수는 15% 늘었다. 신규 출점과 점포 리뉴얼도 병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