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전쟁 본격화, 미 증시 하락 지속

입력 2025-04-11 11:12
● 핵심 포인트

- 간밤 미 증시는 미중 관세 전쟁 본격화 영향으로 하락했으며, 우리 시장도 약세장 연출 중

- 미국의 대중국 관세율이 125%에서 145%로 높아졌으며, 이에 대한 논리적 설명 부재 및 현실성 의문 존재

- 전날 크게 반등했던 뉴욕 증시는 다시 크게 하락하며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원망 증가

- 달러인덱스는 2008년 12월 이후 최대 낙폭인 1.87% 급락,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9bp 상승한 4.4%

- 중국 상해 종합 지수는 상대적으로 평온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공개 대화 제의

- 전일 급등했던 미 증시가 하루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며, 특히 나스닥의 조정이 컸음

- 우리 시장도 약세 흐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조 가까이 매수 후 금일 현선물 매도

-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조선업 재건 발언으로 조선주 상승, 특히 HJ중공업의 강세가 두드러짐

- 대형주인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변동성이 심화되었으며, 관세 타격으로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도 조정 받음

● 미중 관세 전쟁 본격화, 미 증시 하락 지속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간밤 미 증시가 하락했다. 앞서 예고됐던 중국에 대한 관세율은 125%에서 145%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전날 크게 반등했던 뉴욕 증시는 다시 크게 하락했으며, 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2.5%, Nasdaq Composite은 4% 이상 떨어졌다.

우리 시장도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조 가까이 매수한 후 오늘 현선물에서 매도세로 돌아섰으며, 개인 투자자만이 매수로 물량을 받쳐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조선업 재건 발언으로 조선주는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대형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은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