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우선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언제나 고객"이라고 밝혔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 9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2025 LG 어워즈(LG Awards)’에서 "LG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더욱 진화시켜 또 다른 최초·최고의 차별적 가치로 이어가고,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LG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LG는 ‘2025 LG 어워즈(LG Awards)’를 열고 고객가치 혁신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 올해는 역대 수상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이 처음 공개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은 LG 어워즈는 고객의 삶을 바꾼 제품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2019년 첫 발을 뗀 이래 총 492개 팀, 4천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LG 최고경영진과 고객 대표,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그동안의 혁신의 노력을 모아 이곳 인화원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여기에 새겨질 여러분의 이름과 노력은 많은 LG인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가이드북이자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적 미래가치를 향한 여정은 계속될 것이며 언제나 최우선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