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을 제외한 75개국에 대한 상호관세 90일 유예 결정으로 큰 폭으로 상승함.
- 이로 인해 나스닥 지수가 12% 폭등하고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가 동반 상승함.
- 미국의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탄탄해지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4.34%에 거래되고 국제유가도 5% 급등하여 60달러 선을 회복함.
- 김두언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1기에는 실패했으나 2기에는 보편관세와 상호관세를 적절히 섞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함.
- 또한 시장의 관심이 연준 풋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CME 금리선물 시장에서 5월 금리 인하 확률이 일주일 사이에 4배 가량 상승했다고 전함.
● 미중 갈등 완화에 미 증시 폭등...나스닥 12%↑
미국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을 제외한 75개국에 대한 상호관세 90일 유예 결정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7.14포인트(4.89%) 오른 2만5018.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5.67포인트(5.27%) 상승한 2680.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장보다 566.48포인트(7.29%) 뛴 8,090.90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은 지난 3월 초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15%, 엔비디아가 18%, 테슬라 22%, 아마존도 11% 오르는 등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탄탄해지면서 10년물 국채금리도 4.34%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도 5% 급등하며 60달러 선을 회복했다. 한편 이날 연설에 나선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경제 상황이 우려된다면서도 추가 부양책 도입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