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쇼크 속 반등 시그널? 외국인 매매에서 찾은 단서 [진짜 주식 2부]

입력 2025-04-08 10:24
수정 2025-04-08 10:24
외국인, 장 막판 7천억 원 매수 전환… 반등 신호 포착
나스닥 선물 -5% 선반영… 과매도 해소 기대감 확대
“V자 반등은 어렵다… 단기 전략 우선해야”
증시 급변기, 옵션 만기 전까지 수익 방어 집중
지난 7일(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서는 양태원 홀리인베스트먼트 대표(와우넷 파트너)가 출연해 트럼프 美 대통령의 관세 전쟁 발언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급락 상황을 분석하며 단기 반등 가능성과 실전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양태원 전문가는 “현재는 1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규모 급락이 진행된 시점이며, 반등의 전조로 해석할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시그널이 포착됐다”고 진단했다.

첫 번째로 그는 “3시 10분경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7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매수 전환에 나섰다”며 “이는 통상적인 반등 시점마다 등장했던 외국인 매매 패턴과 일치하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두 번째는 미국 증시 선물의 흐름이었다. 그는 “우리 시장은 장중 이미 나스닥 선물 -5%를 선반영했으며, 실제 미국장이 -1% 이내로 마감될 경우 우리 시장은 과매도 해소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는 전략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태원 전문가는 “이번 반등은 단기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구조적으로 V자 반등은 어려운 환경”이라며, “이번 주 안에 손실 최소화 전략을 실행하고, 만기 이후에 다시 방향성을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