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가전 선전"...역사적 저점 지나는 LG전자

입력 2025-04-08 08:43
● 핵심 포인트

- LG전자가 어제 분기별 사상 최대인 22조 원 이상의 매출과 1조 259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수치이다.

- 이번 호실적은 가전사업 부문의 호조 덕분이며,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신흥국에서의 가전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

-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 LG전자는 오는 4월 24일 기업설명회에서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 한편, LG전자의 주가는 역사적인 저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대체거래소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 LG전자, 분기 사상 최대 매출 22조 원 돌파...영업이익은 소폭 감소

LG전자가 어제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 원, 영업이익 1조 259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거둔 성과로, 특히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와 북미 지역에서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이전까지 LG전자의 분기 최대 매출은 2021년 4분기에 기록한 21조 86억 원이었습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4월 24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보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주가가 역사적인 저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