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충격파가 시장을 덮쳤다.
코스피가 5%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도 일제히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삼성전자가 4.28%, SK하이닉스가 6.8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98%, KB금융 6.82%, HD현대중공업 5.33% 등 일제히 약세다.
현대차(-4.90%), 셀트리온(-5.41%), 신한지주(-4.09%), POCO홀딩스(-5.13%) 등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5.14포인트(4.67%) 급락한 2,350.2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00억원, 3,6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조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