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이후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4, 5일(현지시간) 이틀간 10% 넘게 폭락했다.
이 여파로 뉴욕증시에선 이틀 만에 시가총액 6조6000억달러(약 9652조원)가 사라졌다. 우리돈으로 1경원에 가까운 수치다.
트럼프 관세 여파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지고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JP모간은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에서 -0.3%로 하향 조정했으며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을 40%에서 60%로 높였다.
이런 상황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부터 플로리다주 마러라고리조트 인근에서 골프를 즐기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SNS에 "이것은 경제 혁명이며, 우리는 이길 것"이라며 "버텨내라. 쉽지 않겠지만 마지막 결과는 역사적일 것"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