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충전에 700km'...신형 넥쏘 7년만에 공개

입력 2025-04-03 17:58
수정 2025-04-03 19:29
수소 충전소 최적 경로 실시간 안내
상반기 국내 출시...연내 해외 진출
연 1.1만대 판매 목표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1위 수소 승용차인 넥쏘의 신형 모델을 7년 만에 공개했습니다.

단순한 신차를 넘어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해석됩니다.

배창학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 전기차 넥쏘가 모든 걸 바꾸고 새롭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긴 차체와 각진 윤곽 곳곳에 수소차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반영됐습니다.

단순한 신차가 아닌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가 7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입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미션이 있습니다. 수소가 현재와 미래 세대에 새로운 기술적, 환경적 요소를 가져온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디 올 뉴 넥쏘는 5분 내외 충전으로 700km 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수소차 특유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210여 개의 수소 충전소로 가는 최적의 동선을 안내하는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현대차는 이르면 상반기에 신형 넥쏘를 국내에서 출시하고 올해 안에 해외 시장도 공략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우석 현대자동차 국내상품실장: 수소 기술의 발전을 한껏 담기 위해서 보다 노력을 했습니다. 연간 1만 1천 대 판매 목표를 달성해서 수소 사회를 향해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대차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신형 넥쏘를 비롯해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 모델 등 10종의 차량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배창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