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축소…개미, 매수세 '풀가동'

입력 2025-04-03 10:15
수정 2025-04-03 11:02


2%대 급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낙폭확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3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0.01포인트(1.20%) 하락한 2,475.85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관세충격 속에서 점차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주요 수급주체별로는 개인이 5,400억원 어치를 사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00억원, 1,20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48%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2.3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6%) 등이 오름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4.41%), KB금융(-3.85%), 신한지주(-3.29%)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38포인트(0.35%) 하락한 682.47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