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센터 투자 과잉 우려…전력설비주 하락세

입력 2025-03-27 09:21
● 핵심 포인트

- 데이터 센터 투자 과잉 우려 속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센터 투자 축소 소식에 전력 설비 관련 주가는 하락함

- 전력 설비 투자전략은 바닥을 확인 후 추세선 회복 시 매수하는 전략을 유지하나, 각각의 기업 이슈와 투자 포인트를 점검해야 함

- HD현대일렉트릭 : 국내외 공장 증설로 26년까지 완료 후 27년부터 3천억 원의 추가 매출 기대, 현재 PER 17.4배

- 산일전기 : 작년 12월부터 신공장 가동, 올해 매출 4600억 원 추정, 전체 매출의 20% 차지, 현재 PER 15배

- LS ELECTRIC : 중복 상장 등 노이즈로 한 달여 사이 37% 하락, 현재 PER 18배

- 효성중공업 : 건설 중공업 분야가 매출의 3분의 1차지, 현재 PER 14배

● 데이터 센터 투자 과잉 우려 속 전력 설비 투자 전략

세계적인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 센터 투자 축소 소식을 전하며, 전력 설비 관련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섹터에 대한 투자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력 설비 투자 전략은 바닥을 확인한 후, 최소한 추세선이라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때 매수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각각의 기업별로 이슈와 투자 포인트를 점검해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먼저 HD현대일렉트릭의 경우 국내외 공장 증설이 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27년부터는 3천억 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17.4배로,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산일전기는 작년 12월부터 신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매출은 46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규모로, 현재 PER은 15배로 저평가되어 있어 톱픽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LS ELECTRIC은 최근 한 달여 사이 37% 하락하며 단기 낙폭이 컸습니다. 그러나 현재 PER은 18배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건설 중공업 분야가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PER은 14배로 산일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