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의 가정용 ESS 시장이 전년 대비 64% 성장했으며, 유럽의 70%에 비해 미국은 10%에 불과해 향후 5년간 큰 성장이 기대됨
- LG그룹, LS그룹, 삼성물산 등이 미국 내 ESS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ESS 실적 비중도 크게 상승함
- 관련주로는 LG에너지솔루션, 서진시스템, 파인엠텍을 추천함
- 모티브링크는 전력변환시스템을 전기차 쪽에 공급하는 회사로 미국 매출 비중이 약 80%이며, 인도와 베트남에서의 CAPA 증가로 올해 매출액이 작년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현대차그룹 미국 신공장 건설 행사에서 정의선 회장은 로봇과 관련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개가 현대차의 차량을 검수하는 영상을 공개함
● 미국 가정용 ESS 시장 성장..관련주 '맑음'
미국의 가정용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가정용 ESS 설치량은 지난해 재작년 대비 64%가량 증가했다. 이는 전력 생산량이 늘었음에도 이를 ESS에 저장하는 비율이 유럽에 비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유럽에서는 태양광 등으로 생산된 전력을 ESS에 저장하는 가정이 70%에 달하지만 미국은 10%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간 미국 내 ESS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미국 ESS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날에는 LG그룹이 배터리, ESS 등 친환경 산업에 100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LS그룹과 삼성물산은 미국 내 ESS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테슬라 역시 ESS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ESS 관련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폴란드 등지에서 대규모 ESS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이 ESS에서 발생했으며 올해도 ESS 부문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파인엠텍은 최근 비공개 대상과 1000억 원대 후반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ESS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 속에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해당 종목들의 주가 추이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