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 소속 전투기 2대가 충돌 후 추락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동부 생디지에 인근 공군기지 근처에서 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 '파트루이 드 프랑스' 소속 알파 제트 전투기 2대가 훈련비행 도중 공중에서 충돌했다.
사고기들은 전투기 총 7대로 구성된 곡예비행팀의 편대비행 훈련 중에 충돌했다.
다행히 전투기에 탑승 중이었던 조종사 2명과 탑승자 1명은 사출좌석에 실려 비상 탈출했다.
이들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지만, 이 중 1명은 복합적인 부상으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투기 1대는 인근 저장고에 추락해 화재를 일으켰다. 민간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