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이아이-한전에프엠에스, AI 기반 무인 예초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3-26 16:13


㈜그린에이아이(대표 하순태)가 한전에프엠에스㈜(사장 최병운)와 AI 기반 무인 예초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전에프엠에스㈜ 최병운 사장과 ㈜그린에이아이 임직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준형 심사역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무인 예초 로봇 기술 공동 개발과 자동화 예초 솔루션 도입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자동화 기술을 통해 현장 작업의 인력 의존도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린에이아이 하순태 대표는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멀티센싱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무인 예초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에프엠에스 최병운 사장은 협약식에서 안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한전FMS가 ㈜그린에이아이의 기술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안전성 때문"이라며 "현장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장년층 작업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 개발을 요청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예초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실증 테스트를 통해 기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예초 관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자동화 솔루션의 상용화에 나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