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주지사, 한화그룹과 회동.. 이유는 '쇄빙 LNG 운반선'

입력 2025-03-26 14:14
● 핵심 포인트

- 알래스카 주지사가 한국을 찾아 한화그룹과 회동, 그 배경에는 한화오션의 쇄빙 LNG 운반선 조선 역량이 있음.

- 쇄빙 LNG 운반선은 한 척당 건조 비용이 5천억 원 이상으로 고가이며, 높은 기술력이 요구됨.

- 한화오션은 2014년 세계 최초 쇄빙 LNG선 수주 이래 총 21척을 수주하였으며,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보유.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총 64조 원 규모로, 알래스카 북부 가스전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관을 통해 운송 및 판매하는 사업.

- 해당 프로젝트 성공 시 연간 2천만 톤의 LNG 생산 가능하며, 한국과 일본으로의 운송 시간도 일주일로 단축됨.

-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40척의 쇄빙선이 필요하나, 미국은 현재 쇄빙선 수급이 어려운 상황.

- 삼성중공업은 유사한 기술력을 보유하였으나,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으며, HJ중공업은 상업용보다는 군용 또는 연구용에 특화되어 있음.

● 알래스카 주지사, 한화그룹과 회동.. 이유는 '쇄빙 LNG 운반선'

알래스카 주지사가 한국을 찾아 한화그룹과 회동했다. 그 배경에는 한화 그룹의 조선 계열사인 한화 오션의 쇄빙 LNG 운반선 제조 역량이 있다. 한화 오션은 세계 최초로 쇄빙 LNG 운반선을 수주한 이래 지금까지 총 21척을 수주했으며,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회동의 목적은 알래스카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LNG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총 64조 원 규모로, 알래스카 북부 지역의 가스전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관을 통해 남쪽 해안으로 운송하고 액화하여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연간 2천만 톤의 LNG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운송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40척의 쇄빙선이 필요한데, 미국은 현재 쇄빙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한국의 조선사들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한화 그룹과의 회동도 그 일환으로 해석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