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최원혁 대표이사 선임…"40년 물류 전문가"

입력 2025-03-26 14:14


HMM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최원혁 전 LX판토스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 LX판토스 등 글로벌 물류 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 전문가다. CJ대한통운 부사장,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도 역임했다.

특히 LX판토스에서 8년 간 최고경영자(CEO)를 지내면서 글로벌 물류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 역량, 조직 관리 능력 등을 인정 받았다.

앞서 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으로 구성된 HMM 경영진 추천위원회는 최원혁 대표이사를 추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원혁 사장과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서근우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