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원·달러환율 1,470원 돌파

입력 2025-03-25 13:51
수정 2025-03-25 14:36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며 2,610선을 위협받고 있다.

오전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한 뒤 추가로 하방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달러 대비 원화값은 또다시 1,470선을 돌파했다.

25일 오후 1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28포인트(0.66%) 하락한 2,614.7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000억원 넘게, 기관이 5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900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오후 들어 매수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현재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10원(0.01%) 오른 1,469.89원을 기록중이다.

장 중 한때 1,471.1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장중 기준 지난 2월3일(1,472.50원) 이후 2달여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대비 9.04포인트(1.26%) 하락한 711.18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