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외국인 시장 참여 확대 경향"

입력 2025-03-25 11:21
● 핵심 포인트

- 환율이 50일 만에 1470원을 돌파하며 불안 요소로 작용 중이며, 31일에 공매도 재개 예정임

- 과거 사례를 보면 공매도 재개 시 외국인들의 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 외국인 투자자들은 롱숏 플레이어로서 롱 비중이 숏 비중보다 높아 순유입되는 자금 규모로는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으로 나타날 수 있음

- 최근 주식 선물에 미결제 약정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으며, 외국인은 주식 선물에 대해 순매도하고 국내 기관은 매수하는 경향을 보임

- 이번 공매도 재개는 전 종목으로 확대되며, 현물 거래도 가능해져 영향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됨

- 공매도 재개 시 하락했던 종목들이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연초부터 시작된 비미국 중심의 강세는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분이 핵심이라 판단함

- 공매도가 주로 나타나는 종목은 비싼 종목과 많이 오른 종목으로, 주도주 업종보다는 다른 쪽에 무게추가 있다고 봄

- 공매도 재개 시 관심 가져볼 만한 종목으로는 개인 수급이 집중되는 종목들을 꼽고 있으며, 이들은 주도 종목과는 약간의 밸류 갭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들임

● 공매도 재개, 외국인 투자자 동향과 시장 전망

원-달러 환율이 50일만에 1,470원을 돌파하며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다양한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공매도 재개 사례를 살펴보면 대체로 외국인들의 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롱숏 플레이어로서 보통 롱 포지션의 비중이 숏 포지션보다 높기 때문에, 순유입 자금 규모로 보면 외국인 자금은 순유입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최근 주식 선물 시장에서는 미결제 약정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은 주식 선물을 순매도하고 국내 기관은 이를 매수하는 추세다. 이번 공매도 재개는 모든 종목에 대해 적용되며, 현물 거래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공매도 재개 이후에는 하락한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비미국 증시의 강세는 밸류에이션 측면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공매도가 집중되는 종목들은 대체로 고평가되었거나 상승률이 높은 종목들이기 때문에, 주도주 업종보다는 그 외의 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