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조 투자계획 발표한 현대차...美 관세폭탄 영향은?

입력 2025-03-25 06:58
수정 2025-03-25 08:06
● 핵심 포인트

- 25일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광범위한 관세 계획의 일부 시행을 보류하면서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낙관론에 힘입어 급등함.

- 현대차가 미국 백악관에서 약 31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트럼프 2기 이후 한국 기업이 백악관에서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외에서 생산된 모든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4월 2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백악관 회의에서 미래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하며 상호관세 발표일 4월 2일을 특정하지 않음.

- 이에 따라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관세 연기 가능성이 있으며, 현대차의 미국 추가 공장 설립 시 부품 기업들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음.

- 현대차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주요 부품 업체로는 현대모비스, 성우하이텍, 에스엘, 화신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현대차의 생산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음.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로부터 석유와 가스를 구매하는 국가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발표하였으며, 이는 사실상 중국을 공격한 것으로 해석됨.

● 백악관서 31조원 투자계획 발표한 현대차...美 관세폭탄 영향은?

25일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광범위한 관세 계획의 일부 시행을 보류한다고 밝히면서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미국 백악관에서 약 3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계획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뤄진 외국 기업의 대미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밖에서 생산된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 여부 결정 시한을 당초 지난달 17일에서 한 차례 연장해 이달 18일로 늦췄다가 다시 6개월 뒤로 미룬 상태다. 만약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면 현재 무관세로 수출되는 한국산 자동차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자국 기업들의 요구를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베네수엘라에서 석유나 가스를 사는 나라 모두에 대해 25%의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혔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