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조정으로 하락, 반면 코스닥은 상승하였으나 상승 탄력은 둔화됨.
- 시장을 주도하는 섹터가 계속 바뀌는 순환매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 특히 이번 주는 공매도 재개와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코스닥의 변동성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어 코스피 중심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됨.
- 많이 상승한 종목들은 공매도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수적인 관점이 필요하며, 바닥권에서 상승하는 종목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음.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영권에서의 자사주 매입 기대감으로 상승하였으나, 단기적으로는 추가적인 노이즈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는 방산 쪽 흐름이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됨.
● 코스피, 대형주 조정 속 자동차·방산株 선방...코스닥은 소폭 올라
코스피가 24일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조정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8% 내린 2,675.9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357억원, 1천44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4천667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0.86%)와 SK하이닉스(-1.67%)가 동반 하락했으나 현대차(4.11%), 기아(5.31%), 현대모비스(6.65%) 등 자동차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셀트리온(7.18%), 카카오게임즈(8.35%), CJ ENM(9.52%) 등 그간 부진했던 제약·바이오와 게임, 엔터테인먼트 업종도 모처럼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2% 오른 900.06으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10.17%), 엘앤에프(13.64%), 천보(12.75%) 등 2차전지 소재주가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76%), HLB(15.38%), 펄어비스(16.71%) 등 시총 상위 바이오주도 일제히 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당분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와 중국의 봉쇄 조치,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