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카드론 잔액 43조…'최대치' 행진

입력 2025-03-20 17:07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 서민들이 급전 창구로 몰리면서 카드론 잔액이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NH농협카드)의 2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9,8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42조7,310억 원보다 2,578억 원 늘어난 수치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42조3,872억 원으로 전월 대비 1,581억 원 줄면서 증가세가 꺾이는 듯 했지만, 올 들어 상승 반전했다.

현금서비스 잔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7,44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303억 원 늘었으며,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613억 원으로 91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환대출 잔액은 1조6,844억 원으로 전월 대비 733억 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