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 카니발 하이리무진, 맞춤형 럭셔리 미니밴으로 즉시 출고

입력 2025-03-20 15:55


출고 대기 없이 곧바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럭셔리 미니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장차 전문 기업 주식회사 엘앰(이하 ‘LM’)이 출시한 이번 모델은 기존 카니발과는 차별화된 맞춤형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M이 선보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풀파티션 구조와 최신 편의사양을 갖췄다. 특히 CEO 및 기업 임원들의 이동 업무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눈길을 끈다. 4인승 모델의 경우, 운전석과 뒷좌석을 완전히 분리하는 파티션이 적용되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조용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면 모니터 리프팅 기능과 매립형 전동 테이블을 탑재해 차량 내부에서 화상회의나 문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LM은 맞춤 제작 방식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컬러와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커스텀 리무진 제작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 스타일을 접목한 인테리어 옵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일반 출고 대기 기간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소요되지만, LM은 사전 제작된 차량을 확보해 고객이 즉시 출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빠른 인도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LM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M 관계자는 "대기 없이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럭셔리 비즈니스 및 패밀리카로서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LM의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파주 본사와 강남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맞춤형 제작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