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시간이 돌아왔다"…후끈 달아오른 코스피

입력 2025-03-19 09:30
수정 2025-03-19 10:07
삼전·하이닉스, 상승세…외국인 '매집'


코스피가 1%대 상승세다.

사흘째 오름세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7.45포인트(1.05%) 오른 2,639.79를 기록중이다.

주요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0억원, 71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200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1.74%), SK하이닉스(0.74%)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띄고 있는 가운데, 이들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1.38%), 현대차(1.00%), POSCO홀딩스(3.28%), 한화오션(2.09%) 등도 강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1%), HD현대중공업(-0.4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39포인트(0.45%) 하락한 742.15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