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금일 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450.4원으로 출발 후 현재는 상승해 있음.
- 전일 미국 달러 지수는 0.14% 하락, 유로화는 강세를 보임.
- 미국의 2월 수입물가 및 광공업 생산이 예상보다 상회함에 따라 FOMC회의 결과는 매파적일 것이라 예측 중.
- 뉴욕 증시 하락, 미국채 금리도 장기 위주로 소폭 하락함.
- 반면 유로화는 독일 부채 제한 개헌안과 미국-러시아 휴전 합의 소식에 탄력을 받음.
- 이로 인해 유로/달러 환율은 5개월만에 최고치인 1.094달러까지 상승하였고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함.
- NDF 역외 환율은 2.95원 하락한 1447.25원에 호가됨.
- 시장에서는 익일 새벽 발표될 FOMC 회의에 대한 경계심이 있으며, 이에 따라 금일 증시나 환시는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중임.
- 최근 외국인 투자 심리는 회복세이나 강한 매입 흐름은 보이지 않으며, 대외 불확실성과 국내 정치 불안 요소 잔존으로 환율은 상하단에 갇혀있는 모습을 보임.
- 금일 환율은 1450원 선에서 머무를 것으로 보이며, 하단은 1446원 상단은 1454원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 FOMC 회의 앞두고 달러·유로화 동향..혼조세 이어질 듯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둔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내린 1,450.4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장 초반 1,451.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는 1,449.7원이었습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47.2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52.9원) 대비 5원 내린 셈입니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가 커지며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FOMC 정례회의 결과를 대기하면서 장중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18일(현지시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4% 하락한 98.982를 기록했습니다.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FOMC 정례회의가 시작되면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선반영되면서 그동안 급등했던 데 따른 되돌림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로화도 약진했습니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는 전년 대비 7.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예비치이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7.5% 상승과 동일했습니다. 전월 확정치인 5.8%에 비해서는 1.7%포인트나 올랐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