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테이크(대표이사 천우성)는 기존 설치형 업무 시스템을 웹 기반으로 자동 전환하는 솔루션 'AIChang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Changer'는 AI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개발 없이도 기존 시스템을 HTML5 웹 표준으로 변환시켜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MiPlatform 및 XPLATFORM 기반의 프로그램을 정밀하게 분석해 웹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이 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웹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일부 솔루션의 서비스 종료(EOS)와 Internet Explorer(IE) 지원 중단으로 인해 기업들은 기존 설치형(ActiveX) 업무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최신 브라우저 및 운영체제 호환성 문제로 사용자 경험이 떨어지고, 기업 보안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웹 기반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으며, 신기술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존의 웹 전환 개발 방식은 사람이 직접 소스를 확인하면서 코딩작업을 하기 때문에 전환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크고,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AIChanger'는 AI 및 RPA 기술을 활용해 기존 소스를 분석하고, 공통 스크립트 변환, 속성 변경, 대체 함수 적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단순 반복 작업은 RPA가 수행하고, 판단이 필요한 작업에는 웹 전환에 특화된 AI 학습 모델을 적용해 기존 전환 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최소한의 개발 리소스로 보다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웹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테이크는 'AIChanger'를 활용한 맞춤형 웹 전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을 최신 트렌드에 맞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사전 진단 컨설팅부터 전환 개발, 향후 확장까지 웹 전환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사전 진단 서비스는 올해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테이크 천우성 대표는 "기업이 웹 전환을 추진할 때는 전환비용, UI/UX, 아키텍처, 기술 스택, 보안, 확장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AIChanger'는 이러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웹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스템 안정성과 기술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