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점검 : 블리츠웨이·플리토·씨케이솔루션

입력 2025-03-18 09:07
● 핵심 포인트

- 시간외 거래 특징주로 주지훈 소속사인 블리츠웨이스튜디오가 상한가를 기록함.

- 플리토는 39억 원 규모의 AI 기반 언어 모델의 연구 개발용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 후 8% 오름세를 보임.

- 어제 상장한 씨케이솔루션은 25% 상승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1.7%대 하락함.

- 다산네트웍스 계열사의 파산 신청 소식에 다산네트웍스가 하한가를 기록함.

- 미국 정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해 4월 15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며, 원자력 설계 자료 유출과 관련되었다는 관측이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 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과 관련된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를 두고 한중 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삼성 SDI와 중국 CATL, 비야디 등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양산 계획을 밝힘.

- SK하이닉스가 AI 반도체 차기 모델 공개와 함께 HBM 신제품 출시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며, 엔비디아의 AI 칩 루빈 출시 시기와 맞출 것으로 관측됨.

● 국내외 증시 이슈 점검: 블리츠웨이, 플리토, 씨케이솔루션, 다산네트웍스, 미국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차세대 배터리 경쟁, SK하이닉스의 HBM 신제품 출시

18일 장 초반, 배우 주지훈의 소속사로 알려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가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는 39억 원 규모의 AI 기반 언어 모델 연구개발용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8%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전날 코스피에 상장한 씨케이솔루션은 25% 상승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1.7%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상장사 다산네트웍스는 계열사의 파산 신청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해 15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이는 원자력 설계 자료 유출과 관련되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민감국가로 지정되면 미국과의 첨단 기술 교류와 협력이 제한되어 원전과 방산업종의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금주 미국을 방문해 민감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17일(현지 시각)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30일 휴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땅과 발전소 등 자산 분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를 두고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SDI는 최근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며 이 중 4,500억 원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투입할 것이라 밝혔다. 중국의 CATL과 비야디 역시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차기 모델을 공개하며 HBM 신제품 출시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 밝혔다. 업계는 해당 제품이 엔비디아의 AI 칩 '루빈' 출시 시기에 맞춰 올 9월경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