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47.9원 마감...위험 선호심리 회복

입력 2025-03-17 15:42
● 핵심 포인트

-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9원 내린 1447.9원에 마감함.

- 미국 정부가 임시 예산안에 합의해 셧다운 불안감이 해소되고, 독일의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 기대감이 커지며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됨.

- 이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역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우위를 보여 환율이 낮아짐.

- 다만 이번 주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섣부른 포지션을 잡기 어려운 상황임.

- 중국의 연초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며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내고 있으나, 아직 수요 측면에서는 우려스러운 요인이 존재함.

- 중국은 내수 촉진을 위해 소비 활성화 대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위안화 표시 자산 수요가 증가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달러-원 환율 1447.9원 마감...위험선호심리 회복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9원 내린 1447.9원에 마감했다. 미국 정부가 임시 예산안에 합의해 셧다운 불안감이 해소되고, 독일의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 기대감이 커지며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됐다. 이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역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우위를 보여 환율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주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섣부른 포지션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의 연초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며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내고 있으나, 아직 수요 측면에서는 우려스러운 요인이 존재한다. 중국은 내수 촉진을 위해 소비 활성화 대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위안화 표시 자산 수요가 증가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