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피난처로 돈 몰리는 美 국채! 조준하는 中의 보복 부도 음모, 원금 다 못 받는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03-14 08:27
트럼프 관세로 미국 증시가 폭락할 때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했던 buy the dip, 저가 매수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데요. 미국 증시가 미국과 유럽 간의 관세 맞보복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또한번 무너졌습니다.이럼에 따라 미국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이 미국 국채로 몰리고 있는데요. 이곳도 중국이 미국 국채 매각 속도를 늘리면서 가로막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작년 말부터 이 시간을 통해 미국 증시에서 돈을 빼라고 권유해 드렸는데요. 오늘 또다시 미국 증시가 누너졌지 않았습니까?

- 美 증시, EU와의 맞보복 관세로 또다시 붕괴

- 트럼프와 유럽, 관세-보복 관세-재보복 관세

- 어제 테슬라 등 나스닥 반등, ‘데드 캣 바운스’

- 월가의 투자 전략, ‘buy the dip’ 통하지 않아

- 저가 매수 권유로 美 주식 산 투자자, 손실 커

- 오히려 주가가 반등할 때마다 빠져나오는 기회

- 볼드모트! 트럼프, 더는 못 믿겠다!, 본격 이탈

Q. 미국 시간으로 오늘은 2025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 마지막 날인데요. 예산안 처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투자심리를 더 위축시켰지 않았습니까?

- 3월 14일, FY 2025 예산안 처리 마지막 날

- FY 2025 예산안 미처리, 임시 예산으로 연명

- 트럼프 독주 반발, 공화당 의원 이탈조짐 뚜렷

- FY 2025 예산안 불발 대비 ‘플랜 B’ 만들어

- 플랜 B로 가더라도 3개월 후에는 X-day 닥쳐

- 트럼프, 과연 연방부채상한 폐지명령 선언하나?

- FY 2025 예산안 리스코, 투자심리 더 위축시켜

Q. 다들 관심이 많으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리해 주시지요.

- 美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 대체 투자처 모색

- intra market, 中 레드 테크와 유럽 금융주로

- inter market 美 국채로 돈 몰려가는 움직임

- grey area market, “일단 美 증시 빼고 보자”

- 美 주식 투자자, 그래도 미국에 머물러야 심리

- 서학개미, 美 국채로 이전하는 모습 가장 뚜렷

- 하지만 美 국채금리는 빠르게 떨어지지 않아

Q.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의회 연설에서 국채금리가 떨어지는 것이 아름답다고 했는데요. 실제로 많이 떨어지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 연방부채 38조달러, 부채한도 34조달러 넘어

- 연 이자 1684조원, 국채금리 상승 아킬레스건

- 부채 악순환 고리, 방치하다간 국가부도 직면

- 트럼프, 국채금리 하락 ‘big beautiful drop’

- 베센트 장관과 캐빈 헤셋 NEC 위원장도 동조

- 하지만 10년 금리, 취임 4.5%대-오늘 4.2%대

- 아름다울 정도는 아냐, 원인과 대책 놓고 고민

Q. 미국 국채금리가 트럼프 대통령이 아름다울 정도로 떨어지지 않는 배후 세력으로 중국을 꼽고 있지 않습니까?

- 中, 美가 어려울 때마다 국채로 숨통 조여

- 2004년 이후 美 국채 매입해 국채금리 하락

- 부동산 거품 더 심화, 08년 후 금융위기 야기

- Fed, 작년 9월 이후 기준금리 100bp 인하

- 中, 美 국채 매도로 10년물 금리 오히려 급등

- 美 국채금리 급등-美 이자부담 급증-디폴트?

- 트럼프 대중국 관세 보복, 국채매각 카드 활용

Q. 실제로 중국이 올해 양회 대회 이후 미국 국채 매각 속도를 내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지 않습니까?

- 中, 자체적인 요인 때문에 美 국채 계속 매각

- 中, 부채 비율 10년 만에 160%-300% 상회

- 채권시장 디폴트 규모, 17년 후 갈수록 증가

- 돈맥 경화 심각, 시진핑 ‘7대 3’ 고수 포기

- 보유 美 국채 매각, 최근엔 7000억 달러 임박

- 국채금리 떨어뜨리지 않으면 ‘테크니컬 디폴트’

- 中의 美 국채 매각, 트럼프는 ‘배신행위’로 봐

Q. 중국의 국채 매각을 배신행위로 보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중국과의 협조가 없으면 국채금리를 아름다울 정도로 떨어뜨리기는 어렵지 않습니까?

- 美,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합의’ 도출

- 80년대 초 쌍둥이 적자, 플라자 합의로 해결

- 트럼프 집권 1기 대중 무역적자, 상하이 밀약

- 플라자 합의와 상하이 밀약, 환율 의한 조정

- 약달러 따른 부작용, 수입물가 상승발 인플레

- 달러 약세, 탈미국 움직임 현상 촉진하는 요인

- 마러라고 협정, 中과 국채금리 만기 조정 합의

- 초장기채로 리스케줄링, 투자 원금 못받을 수도

Q. 끝으로 경제공부하고 가지요? 요즘 부쩍 문의가 많이 와서 알아봐야 하겠는데요. 미국 국채투자 원금을 못받을 경우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 트럼프, 재정적자와 국가부도 계속 시달릴 듯

- 소득세 폐지, 법인세 감면으로 재정수입 감소

- 트럼프판 뉴딜 정책 추진으로 재정지출 급등

- 국제투자 따른 채권 채무 분쟁, 3자 조정 이전

- 공적채무는 ‘파리클럽’, 민간채무는 ‘런던클럽’

- 런던 클럽도 브렉스트 후 3자 조정 기능 약화

- 자기 자신 책임, 美 국제투자 맹신하지 말아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