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All-in-One) 트레이딩 플랫폼 알파스퀘어를 운영하는 알파프라임은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파프라임이 운영하는 알파스퀘어는 기존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HTS(홈 트레이딩 서비스)와 MTS(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의 단점과 불편함을 개선해 자체적으로 UI/UX를 개발,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을 제공하고 있다. 알파스퀘어는 실시간 주식정보, 종목분석, 종목발굴, 커뮤니티, 모의투자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이용자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손쉽게 주식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국내주식은 물론 해외주식, 코인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인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알파스퀘어는 누적 가입자 22만 명을 돌파함과 동시에 수익모델 도입 후 월 매출 지표도 빠르게 성장하여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나아가 WTS에 들어가는 높은 성능의 웹 기반 차트와 자동화된 재무 데이터 프레임워크 등 트레이딩에 필요한 혁신적인 원천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추후 B2B 시장의 확장 가능성 또한 높게 평가된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은 알파프라임은 이번에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한국경제TV로부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알파프라임은 과거 슈미트로부터 첫 시드 투자를 유치한 후 슈미트, DSC인베스트먼트, 라이프자산운용으로부터 Pre-A 후속투자를 유치한 이력이 있다.
또한 알파프라임은 이번 투자에 참여한 한국경제TV와 함께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파프라임 송동환 대표는 "20여년의 증권경제 분야 노하우를 가진 한국경제TV와 함께 투자정보 콘텐츠를 확대함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시세 확장, 실거래 주문 연동 증권사 확대 등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