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급락, 국내 영향 제한적...현금화 전략 유효"

입력 2025-03-11 08:06
●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 나스닥 지수 4% 하락, AI 관련주 매도세 증가

- 미 증시 하락 원인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 및 AI 과잉투자론

- 파월 의장의 금리 관련 발언도 영향

- 한국 증시 역시 야간 선물 가격 1.8% 하락하였으나, 미국과는 다른 상황이라 낙폭이 적을 것으로 예상

- 트럼프의 정책적 이슈가 3월 말까지 지속될 가능성 높아, 보유 종목 중 반등 시도되거나 낙폭이 줄어든 종목은 현금화 전략 추천

- 4월 이후 불확실성 감소 전망, 그 전까지 계좌 잔고 지키는 전략 필요

● 미 증시 급락, 국내 영향은 제한적일 듯...현금화 전략 유효

지난 밤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가 4%나 빠졌고, AI 관련주들도 매도세가 컸다. M7 종목의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1100조원이나 증발했다. 이 같은 급락의 원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혼선과 AI 분야 과잉투자론 등이 꼽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국내 증시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과는 달리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오른 점을 감안하면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미국이 많이 빠질 때 국내 증시는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관련 잡음이 3월말까지는 이어질 공산이 큰 만큼, 일부 종목은 현금화하는 전략을 고려할 만 하다. 4월 이후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지만 그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