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정책 조정은 필요 없다고 밝혔다.
- 현재 지표들은 소비 지출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이것이 실제 소비와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비 7포인트 하락했으나, 노동시장은 탄탄하며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로 안정화되는 과정이 어려웠으며, 물가가 전반적으로 내려가지만 주거와 서비스 분야는 높다고 전했다.
- 단기 기대인플레 지표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장기 기대인플레 지표는 안정적이다고 봤다.
- 연준이 급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위험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며, 인플레 기대 심리가 확실한 압박을 받을 시 조치할 것이라 밝혔다.
- CME 페드워치에서의 3월 금리 전망은 동결 88%, 25bp 인하 12%로 집계됐다.
● 파월 연준 의장, 금리 결정 서두르지 않을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금리 결정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정책을 서둘러 조정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최근 나온 지표들은 소비 지출이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이런 변화들이 실제 소비와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또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보다 7포인트나 하락했지만, 노동시장은 탄탄하며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목표치인 2%로 안정적으로 되돌리는 과정이 쉽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가가 전반적으로 내려가는 추세이지만 주거와 서비스 분야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조급해 하지 않더라도 별다른 위험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인플레 기대심리가 확실히 분명하게 압박을 받는다면 그때 가서야 비로소 조치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9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2.0% 반영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