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멕시코 관세 유예에도 약세...우리 증시 영향은?

입력 2025-03-07 07:21
● 핵심 포인트

- 간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관세 한 달 일부 상품 유예한다는 소식에 미 증시 낙폭 있었음.

- 미국의 캐나다, 멕시코 25% 관세 부가를 4월 2일까지 유예하겠다는 발표로 인해 우려했던 자동차 관련 관세는 피하게 됨.

- 멕시코에 공장을 둔 현대기아차 및 관련 부품주들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미국 반도체 설계기업 브로드컴의 호실적으로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같은 반도체 주 동반 상승.

- 브로드컴의 주문형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에도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판단되나, 현재 국내 반도체 기업의 수급상황이 좋지 않아 장중 상황을 지켜봐야 함.

● 뉴욕증시, 캐나다·멕시코 관세 유예에 낙폭...우리 증시 영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부과하려던 고율의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은 당초 이날부터 두 나라로부터 수입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 상대국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관세 부과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미국이 언제든 다시 관세 부과를 강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됩니다. 특히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 관련 종목의 주가 향방이 관심사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치가 자동차 관련주의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호실적도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브로드컴은 이날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92억1000만달러(약 10조2000억원), 순이익은 22% 늘어난 26억8000만달러(약 3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간 외 거래에서 브로드컴의 주가가 13% 이상 상승했으며,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다른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수급 상황이 좋지 않아 개장 이후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