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속 환율 1442원대까지 하락...추가 하방 압력 예상

입력 2025-03-06 09:22
● 핵심 포인트

- 금일 달러 환율은 9.5원 내린 1445원으로 출발 후 1442원대까지 하락함

- 달러 지수는 104.3포인트까지 떨어지며 달러 약세 보임

- 달러 약세 원인은 트럼프 트레이드 완화 기대감과 유로화 강세임

- 특히 유로화는 독일의 대규모 재정지출 확대 및 ECB 회의에서의 추가 금리 인하 전망으로 강세를 보임

- 이로 인해 일본 엔화와 영국 파운드화도 강세를 나타냄

- 금일 시장은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되어 환율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

- 주목해야 할 지지선은 1440원이며, 달러 약세 흐름 지속 시 환율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금일 달러 환율은 1438원에서 1448원 사이의 레인지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1440원 테스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됨

● 달러 약세 속 원/달러 환율 1442원대까지 하락...추가 하방 압력 예상

6일 오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442원대까지 하락했다. 전일 대비 10원 이상 급락한 수치다.

이미 전일 미국 달러 지수가 1.29% 급락하며 104.3포인트까지 내려간 바 있다. 달러 약세의 원인으로는 트럼프 트레이드 완화 기대감과 유로화 강세가 지목된다. 첫 번째 요인인 트럼프 트레이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의미한다. 해당 정책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요인인 유로화 강세는 독일의 대규모 재정지출 확대와 연관이 있다.

여기에 더해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하 전망 역시 유로화 상승을 부추겼다. 이러한 달러 약세와 유로화 강세는 일본 엔화와 영국 파운드화 등 다른 통화의 가치도 함께 끌어올렸다. 6일 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환율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이날 주시해야 할 지지선은 1440원으로 꼽혔다. 만약 해당 지지선이 뚫린다면 환율은 더욱 강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날 달러 환율이 1438원에서 1448원 사이의 레인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1440원 테스트가 가장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