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공익재단-한국장애인재활협회, 2025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멘티·멘토 모집

입력 2025-03-05 16:09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박종석)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는 ‘2025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성장멘토링은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의 미래세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가정아동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사업으로, 지난 19년간 4,456쌍의 멘티와 멘토가 참여했다.

성장멘토링은 장애가정 7~14세 아동(멘티)과 성인(멘토)을 1:1로 매칭하여 진행된다. 멘티와 멘토는 건강관리, 학습·정서 지원, 문화체험 및 캠프, 매칭 입금 등 맞춤형 활동을 진행한다.

2025년 성장멘토링 모집인원은 멘티, 멘토 각 240명이며, 거주지 인근 공동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하여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 명에게 매년 87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