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후 투신한 남편…골절상 입고 붙잡혀

입력 2025-03-03 18:45


3일 경남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50대 남성 A씨가 검거됐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자기 집에서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아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빌라 건물 3층에서 투신해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응급치료가 끝나는 대로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