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3조 달러' 무너진 엔비디아...美기술주 향방은?

입력 2025-02-28 06:59
● 핵심 포인트

- 엔비디아의 실적과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8% 넘게 급락하였으며 M7 기업들도 일제히 하락함.

- 미국 증시 조정이 일시적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현재 분위기는 심상치 않음.

- 엔비디아의 주가 폭락으로 인해 나스닥도 동반 하락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비관론이 많이 등장함.

- 일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과거 시스코 시스템즈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함.

- 작년 말 국내 증권사들이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들을 추천하였으나 현재 투자자들은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져 있음.

● 엔비디아의 주가 폭락, 미국 기술주 향방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8% 넘게 폭락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M7 기업들도 일제히 하락했으며, 미국 증시 조정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기존의 의견과는 달리 현재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엔비디아의 주가 폭락으로 인해 나스닥도 동반 하락했으며, 이를 계기로 비관론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과거 1990년대 3차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시스코 시스템즈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실제로 작년 말 기준 엔비디아의 2년간 상승률은 약 70%로, 당시 시스코 시스템즈의 60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작년 말 국내 증권사들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들을 적극 추천했으나 현재 해당 종목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