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숲세권 랜드마크, 판교더샵퍼스트파크 커뮤니티센터 최종 승인

입력 2025-02-28 09:10


판교 백현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판교더샵퍼스트파크의 커뮤니티센터가 지난 18일 최종 사용승인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1,22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소위 판교 숲세권 대장 아파트로 불리며 2017년 청약 당시 최고 경쟁률 45 대 1을 기록하는 등 판교 대표 아파트로 주목 받았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229㎡ 펜트하우스가 51억 4천만 원에 거래되며 경기 지역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동일 면적의 직전 거래가 없는 상태에서 나온 최고가로,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판교 최고의 대단지 입지와 명품 조망, 희소성이 가치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2021년 6월 단지 내 38개 동 중 35개 동에 대한 사용승인이 완료된 이후, 북측 절토면 안전 보증 기간을 두고 시행사와 성남시 간의 행정적 분쟁이 있었으나, 결국 시행사는 성남시의 요구를 수용하고 30년 보증, 32억 원을 예치하는 등의 조치를 마무리하면서 커뮤니티센터 사용승인을 최종적으로 획득했다.

판교더샵퍼스트파크는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5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 대체 지역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단지 10분 거리에 판교 현대백화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 상권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며 국내 최초로 7.5 강도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된 안전한 아파트다. 낙생고, 선현고, 보평고, 경기외고 등 명문고가 인근에 자리하며, 단지 내 유치원과 10대의 스쿨버스를 운영하는 등 뛰어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지역 내 최대 규모(약 7,500㎡)로,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독서실, 키즈카페, 탁구장, 도서관,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에서 백현근린공원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도 구상 중이다.

판교더샵퍼스트파크는 이번 커뮤니티센터 최종 사용승인을 계기로 판교 내 대표적인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연 친화적 환경과 특급 조망, 우수한 교통망과 학군, 그리고 차별화된 특화 설계 및 편의시설을 갖춘 만큼, 향후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닌 단지로 자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