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하회에도 AI수요 꾸준...美·中관계 변수

입력 2025-02-27 14:49
● 핵심 포인트

- 엔비디아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하회하였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함.

- 현재 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지배적이며, 미 재무장관의 경기 침체 가능성 발언으로 미국 시장의 하락 가능성이 높아짐.

- AI섹터 자체는 큰 변화가 없으며,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와 로보틱스, 추론용 AI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고 밝힘.

- 중국향 매출 감소는 엔비디아의 통제 밖 요인으로, 미국과 중국간의 관계 설정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국내에서는 수급이 몰린 종목을 매도하고, 빈집 종목을 매수하는 흐름이 나타남.

- NAVER의 AI서비스 'Q'가 경쟁사 대비 부족하다는 평가로 인해 매도세가 강함. 반면 카카오는 오픈AI와의 협력으로 인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강함.

● 엔비디아, 실적 하회에도 AI수요 꾸준...美·中관계 변수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엔비디아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회계연도 4분기(2023년 1~3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그러나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팽배하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최근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하면서 미국 증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와 로보틱스, 추론용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수요가 꾸준하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인한 현지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이유로 중국향 매출이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엔비디아의 통제 밖 요인이다. 향후 미국과 중국 간의 관계 설정에 따라 변동될 여지가 크다.

국내에서는 이른바 ‘빈집털이’ 투자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들이 많이 사들인 종목들을 개인들이 추격 매수했다가 물린 경우가 많아지자, 반대로 그동안 수급이 몰리지 않았던 종목들을 사들이는 식이다. 일례로 네이버의 AI 서비스 ‘클로바 노트’가 경쟁사인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나 아마존의 ‘알렉사’ 대비 기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네이버 주식 매도세가 강해진 반면, 카카오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의 협력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중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