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물가는 '딴 세상'…수입맥주 한캔 4900원

입력 2025-02-23 10:45
수정 2025-02-23 18:19


롯데아사히주류가 취급하는 아사히 맥주 가격이 최대 20% 오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 기준 아사히 수퍼드라이 캔맥주 500㎖ 가격이 기존 4,500원에서 4,900원으로 400원 오른다.

같은 제품 350㎖ 가격은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르고,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 340㎖는 4,500원에서 4,900원으로 비싸진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병맥주 640㎖는 4,500원에서 5,400원으로 20% 오른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버드와이저와 호가든, 스텔라, 산토리 등 수입맥주 6종의 가격을 평균 8% 올렸다.

(사진=연합뉴스)